쉬어가는 亭子

유머 - 제발 한 명만 놓으세요

yellowday 2012. 3. 22. 05:58

제발 한 명만 놓으세요


유람선이 좌초됐다.
그래서 구조 헬기가 와서 사다리를 내리니 여자 1명에 남자 10명이 사다리를 잡는 것이었다.
기장이 부탁을 했다.
 "10명만 태울 수 있습니다. 한 명만 놓으세요.
한 명만..., 안 그러면 우리 다 죽습니다. 줄을 놓으실 분 손 들어 보세요."
 이때 여자가 말했다.
 "나는 평생을 남편을 위해 희생하고,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살았는데
이번 한번 더 희생 못할 게 뭐가 있습니까? 제가 놓겠습니다."
그말에 남자들이 박수 치다가 다 떨어졌다.


걱정해 주는 사람

 남편은 사소한 일에도 무척 신경을 쓰고 걱정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남편이 달라졌다.
남편의 변화에 놀란 아내가 물었다.
 "여보, 도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한 달에 100만원씩 주기로 하고 대신 걱정해 주는 사람을 고용했어. 이제 살맛이 나!"
 "뭐라고요? 한달에 100만원이라니, 당신 도대체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하려고 그래요?"
 그러자 남편이 웃으며 대답했다.
 "걱정은 그 친구 몫이니까, 나는 괜찮아."


진짜 괴로운 사람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 중인 젊은 부부가 마지막으로 결혼문제 상담사를 찾았다.
 상담사; 어떤 문제로 오셨습니까?"
신부; 남편이 조루 때문에 몹시 괴로워하고 있어서요.
 상담사는 신랑한테 몸을 돌리더니 묻는다.
상담사; 그게 사실입니까.
신랑; 글쎼요, 정확히 말하면... 괴로워하는 사람은 제가 아니고 제 아내입니다.


깨물진 못해도

섹스산업이 발달한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일이다.
국가에서는 정기적으로 직업여성들에게 성병검사를 실시했다.
 어느 날 검진을 받으려는 직업여성들이 보건소 앞에 줄을 서 있는 것을 본 지나가던 할머니가 이게 무슨 줄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직업여성은 할머니에게 말하기가 민망해 그냥 사탕을 받는 줄이라고 말해버렸다.
그 말을 듣고 할머니도 맨 뒤에 섰다.
나중에 할머니 차례가 됐다.
접수를 하던 의사가 아무래도 이상해 할머니에게 물었다.
 "아니, 할머니가 여긴 어떻게 오셨습니까?"
 그러자 할머니가 말했다.
 "내가 이빨이 없어서 깨물진 못해도 빨긴 잘 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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