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2.15 15:21
베이컨 누드화, 런던 경매서 375억원에 팔려
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1909~1992)의 누드화가 14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당초 예상가보다 높은 2130만파운드
(약 375억원)에 거래됐다.베이컨의 1963년 작 ‘헨리에타 모라에스의 초상’은 베이컨이 자주 그렸던 모델이 나체로
침대 위에 누워있는 작품으로당초 1800만파운드에 낙찰될 것으로 평가됐다.
- 베이컨의 1963년 작 ‘헨리에타 모라에스의 초상’ /출처=데일리메일
모델 모라에스는 1950~1960년대 베이컨의 가까운 친구로 베이컨, 루시안 프로이트와 마찬가지로 파리의 술집
’콜로니 클럽 룸’의 단골손님이었다.
20세기 영국 표현주의 회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베이컨의 작품은 영국 작가 가운데 경매에서 가장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베이컨의 작품 중 가장 고가에 거래된 것은 1976년 작품 ’트립틱(Triptych)’으로 2008년 5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20세기 영국 표현주의 회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베이컨의 작품은 영국 작가 가운데 경매에서 가장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베이컨의 작품 중 가장 고가에 거래된 것은 1976년 작품 ’트립틱(Triptych)’으로 2008년 5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8630만달러(약 970억원)를 기록했다. yellowday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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