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격히 늙은 데미무어(출처=US 매거진 웹사이트) |
젊어 보이기 위해 수차례 전신성형을 감행했던 데미 무어(49)가 급격히 늙은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US 매거진은 이전과 달리 매우 마르고 얼굴을 비롯해 목과 손에 주름이 잔뜩 생긴 데미무어의 사진을 공개했다.
US 매거진은 "데미무어는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생활이 온갖 루머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눈에 띄게 말라가고 있다"며 "매우 마르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듯 보였다"고 보도했다.
데미무어의 측근은 "애쉬튼 커쳐의 외도 소식에 (데미무어가) 매우 상심했고 거의 먹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데미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할리우드의 대표 부부였지만 지난 9월 애쉬튼 커쳐가 20대 여성과 바람을 핀 사실이 알려지며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데미무어가 이혼전문 변호사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한편 데미무어는 2003년 영화 '미녀 삼총사:맥시멈 스피트' 출연을 앞두고 4억6000만 원을 들여 전신을 성형한 데 이어 지난 2007년과 2009년에도 '젊어 보이기 위해' 전신성형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