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아이, 총각!

yellowday 2011. 10. 14. 14:30


  

 

 

▶ 아이, 총각!

다정한 부부가 있었다.
어느 날, 남편이 출장을 가게 돼 서두르다 보니
아내에게 키스를 안 하고 집을 나선 것이다.

그래서 남편은 되돌아와 집에 다시 들어갔다.

아내가 설거지를 하길래 뒤에서 살그머니 끌어안고 목에 키스를 하였다.
그러자 아내가 몸을 비틀며 애교스런 목소리로,

-아내 : 아이, 총각! 오늘은 우유를 일찍 갖고 왔네.

금종님 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