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유머-수술하기 쉬운 사람

yellowday 2011. 5. 16. 07:09

황당한 부부

어떤 가족이 승용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운전자가 경찰에게 물었다.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경찰이 웃음을 띠며 말했다.
"아닙니다. 선생님께서 안전하게 운전을 하셔서
'이 달의 안전 운전자'로 선택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상금이 500만원인데

어디에 쓰실 생각이십니까?"
"그래요? 감사합니다.

우선 운전면허를 따는데 쓰겠습니다."
그러자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자가 황급히 말을 잘랐다.
"아, 신경쓰지 마세요.

저희 남편이 술 마시면 농담을 잘해서요."

아일랜드


수술하기 쉬운 사람


                                         외과의사 4명이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하고 있었다.
                                               첫 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뱃속의 장기들은 가나다순 으로


정열 되어 있거든 ..."

그러자 두 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들은 전부 다 일련번호가 매겨 있거든 ...."

세 번째 의사도

칵테일을 한잔 쭉 마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있던
네 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을 받았다.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고,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 있고, 뼈대도 없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 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없잖아
속을 확 뒤집어 헤쳐 놓으면 "돈"만 나와~~"



오스트리아

우주필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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