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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수목원의 겨울산책 2021'12/22 yellowday

yellowday 2022. 1. 4. 08:22

                                                                   꽤 넓은 주차장

 

                                                          수목원의 한산한 겨울풍경입니다

모과는 아직도 나뭇가지에...

                                              장미넝쿨이 덮고있는 아치문입니다

정자도 군데군데 있어 쉬기도 하고 간식도 먹을 수 있지요
조성된지 몇개월 되지않아 나무가 아직 신상이랍니다. ㅎ
여긴 향나무들이 사는 동네군요~

                                      푸른하늘과 맞닿은 수목원! 마음까지 탁 트이는것 같아요

이솝우화에서나 본 당나귀! 처음 봤지요

 

양떼들 엉덩이가 참으로 매력적이지요? ㅎ

 

오늘도 친구와 같이 김밥에 따끈한 국물을 준비하고

겨울치곤 포근한 날씨라 새로 조성된 해운대 수목원을 향했다

지하철 4호선 반여농산물 2번출구에서 184번 버스로 환승하고

석대산단에서 내려 수목원을 향해 걸었다.

 

어차피 일상에서 걷기를 주 목적으로 하는 나들이기 때문에

반여농산물역에서 셔틀버스가 왕복무료 봉사를(2021년 12월말까지) 해 주기에

이용할 수도 있었으나 방금 출발했다는 야쿨트 아줌마의 알림으로 1시간(배차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

그냥 거금 1천3백원을 버리기로 하고 버스를 탔다

 

부산시에서 쓰레기 매립장을 재 활용한 수목원이라 유난히 넓은 관람객 주차장과

그 옆엔 부산시 화물연대 주차장이 펜스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수목원을 찬찬히 둘러보고 가져간 커피도 마시며 힐링 제대로 한 하루였다

오늘도 감사하며! 

돌아오는 길은 물론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난생처음 공짜버스 탄 기분 아주 괜찮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