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온(WalkOn)
중국어를 배우는 자치단체 사무실에서
폰에다 워크온앱을 반강제적으로 깔아 주었다.
그 땐 귀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차츰 내 생각이 바뀌어 가고 있는것이다.
어떻게든 건강을 위해 하루 만보는 힘들더라도
오천보는 걸어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
여느 때 같으면 구태어 가지 않아도 될 곳을 걸어서 간다든지,
폰으로 쉽게 앉아서 처리할 일도 은행까지 직접 가게되고,
어느새 나 자신이 워크온 숫자에게 지배를 받고 있는 느낌이랄까
이만큼 걸으면 몇보나 될까하고 폰을 열어보게도 된다.
걸을 수 있을 때 한보라도 더 걷자!
지름길은 노!
차는 주차장에 버리고 일부러 먼 길을 비잉 돌아서 가려고 애를 쓴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돈 한푼 들이지않고 할 수 있는 운동 걷기!
일부러 일을 만들어서라도 집을 나선다.
걸으면서 머릿속을 깨끗이 비울 수도 있고,
명상도 할 수 있어 정신건강에도 아주 좋아 일석삼조!
평소에도 될 수 있으면 걸을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워크온앱은 나를 더 열심히 걷도록 길들여 가고있다.
친구와 걸으면 금상첨화겠지만 혼자라도 신나게 걸어야하는 건강걷기!
게으름 피우다 다리 근육 빠지면 그 땐 이미 늦다는걸 우리 모두 자각하고
국민의 5대의무라 생각하고 열심히 걸읍시다!
21'10/2 오늘의 일기 yellow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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