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무궁화동산에 가보았다.
여전히 무궁화는 피고 있었고, 세월만 소리없이 흘러가고 있었다.
외손주들 어릴적엔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도 자주 다녔건만
이제 훌쩍자라 초등학교에 다닌 후론 나와 이별아닌 이별을 하였다
더군다나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모임도 못하게 되니(3팀) 좀처럼 만날 수가 없어졌다.
그동안도 애들은 열심히 커가고 있으니 나는 조용히 기다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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