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남기지 말거라 ~!!!"

yellowday 2011. 5. 13. 10:09

원본 원본 : jj, 배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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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과 숙종



옛날에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시해하려다

발각되어 숙종에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


장희빈은억울하게 생각하고는사약 그릇을 들고


숙종에게 달려가서 외쳤다.장희빈(사약을 보이며):

"이것이 진정 마마의 마음이시옵니까~??"



이 말을 들은 숙종은

두눈을 지긋이 감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숙종



"내 마음은 그 사약그릇 밑에 적어 놓았느니라 ~




한가닥의 희망을 잡은 장희빈은

얼른 그릇 밑을 보았다.


그 글자를 본 장희빈은

사약을 마시기도 전에

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버렸다.


사약 그릇 밑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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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탕제니라 동이를 생각하며 남기지 말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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