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글 日常

천원은 어디로 갔나?

yellowday 2020. 1. 8. 21:22


천원은 어디로 갔나?



우정이 돈독한? 친구 셋이 만나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화기애애한 가운데 식사를 마치고 식대 계산서를 보니 30,000원이 나왔습니다.


친구들은 더치 페이 하기로 했던터라

1인당 10,000원씩 거둬서 30,000원을 식대로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식당 주인이 이들과 잘 아는 사이였어요.

그래서 식사비 30,000원에서 5,000원을 깎아 주었지요.


종업원이 5,000원을 받아가지고 그 중 2,000원을 얼른 자기 주머니에 넣고

손님에게는 3,000원만 건넸어요.



세 명의 친구들은 좋아하며 1,000원씩 나눴지요.

자, 그러면 검산을 한 번 해 봅시다.


친구들은 만원씩 내고 천원씩 되돌려 받았으니

식대로 일인당 9,000원을 낸 셈입니다.

9,000x3=27,000 이로군요


그리고 셋이 나누어 갖기 좋게 종업원이 2,000원을 슬쩍 했습니다. ㅎㅎ


그럼 친구들이 낸 돈은 27,000원이고 종업원이 2,000원을 가졌고 합산하면 29,000원!


옴마나!!!!!!! 그럼 1,000원은 오데로 갔을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