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한 눈에 반했소

yellowday 2011. 5. 6. 22:56





어느 여자와 남자가 무지무지 사랑해서 드디어 결혼을 했다.
 

신혼 여행을 가서 드디어 신혼 첫날밤을 맞게 되었다.
 

남자가 말했다.
 

남자 ; 자기야..있지..나 사랑해?
 

여자 ; 당연하지... 난 자기 넘넘 싸랑해....
 

남자는 말했다
 

남자 ; 자기야 있지 내 약점을 알고도 결혼해줘서 고마워!
 

여자는 당황했다... 그래서 물었다...
 

여자 ; 약점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남자 ; 자기 나를 위해서 끝까지 모른척 해주는구나..

 

여자 ; 아니 자기 지금 무슨 소리 하는거야?
 

남자 ; 자기....안 그래도 돼... 나 괜찮아...
 

여자 ; 아니 뜸들이지 말구 시원하게 말좀 해봐..
 

남자 ; 자기...나 애꾸눈인 거 다 알면서 왜 그래?
 

여자 ; 자기가 언제 나한테 그런말을 했어??

 

여자는 속아서 결혼한것이 너무 분해서 화를 냈다.
 

남자 ; 자기!!분명히 내가 자기한테 준 첫번째
 
편지에다 써 보냈잖아?
여자는 너무 이상했다.

그 다음날 자기가 받은 편지를 모두 뒤져보기 시작했다.

 

드디어 남자가 준 첫번째 편지를 발견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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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눈에 반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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