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文史 展示室

“오늘날 봐도 예쁘다!” 조선시대 꽃그림 눈길

yellowday 2018. 7. 22. 04:15

입력 : 2018.07.17 13:40 | 수정 : 2018.07.18 14:49

- <민화, 현대를 만나다> 8월 19일까지 갤러리현대

유머와 해학, 조상의 지혜가 엿보이는 조선시대 꽃그림 전시에 미술 관람객들의 발길이 쏠리고 있다.
조선시대 화조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 <민화, 현대를 만나다>가 내달 19일까지 갤러리현대에서 이어진다. 
특히 민간 갤러리로는 드물게 관람요금을 받으며 이번 전시의 구성과 내용에 대한 자신감과 민화 부흥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로 보인다는 게 업계 인사들의 해석이다. 기자가 전시장을 찾은 때는 평일 오후였음에도 관람객 10여 명이 
민화를 감상하고 있었다.
<화훼도>(부분) 19세기, 축 4점, 종이에 채색, 각 54 x 65cm, 개인소장 / 갤러리현대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