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판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차창으로 비친 산안개가 운치를 더하고...
창선대교를 건너며 차창에 빗방울이 맺혀서...
죽방렴(주로 멸치를 잡는 '발'이라고 합니다) - 다리 난간 밖으로 마치 제트기가 날아오는 모습을 하고있지요
울 친한 친구의 고향마을입니다. 어릴적 생각들이 향수를 불러 일으키네요.
마침 독일마을에서 맥주축제가 열리고 있어 우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네요
아름다운 남해 물건리에 있는 독일마을입니다.
송정설리의 모습 - 어린시절 자주 찾았던 큰댁이 있던 마을(상전이 벽해가 되었다.)
부모님 산소에서 내려다 본 풍광
앞에 길게 누워있는게 뱀섬(울 할아버지 섬이었음)
울 아이의 연휴 스케쥴대로 잡은 날인데 하필 비가 와서
부산에서 진주를 지날 때까지는 안개가 심하게 끼어 차간거리가 백미터도 안될것 같더니
산소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가 멎었답니다.
지족에 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4시에 국도를 타고 부산까지 연휴인데도 2시간 40분만에!
남해까지 갈 땐 고속도로로 4시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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