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는 은빛 날개를 펴고...
넝쿨장미는 겨울 찬바람도 아랑곳하지않고 꿋꿋이 버티고 있지!
곰바위취도 한창이고...
부용도 마지막 자태를 뽐내려고 봉오리를 피워 올리고
고광나무 열매는 아마도 새들의 먹이가 되겠지
봄이면 화사한 꽃으로 가을엔 고운 단풍으로 아낌없이 주는 고마운 벚꽃나무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가사 / 패티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 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 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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