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글 日常

시조 - 아버지/yellowday 시꽃마을 모나리자 시인님께서 글짓기 이벤트를 열어 주시어 상으로 받은 제주산 벌꿀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16'10/ yello

yellowday 2016. 11. 18. 04:40


아버지 / yellowday


이 시대 살아가는 고삐 없는 당나귀

당신이 등에 진건 책임이란 멍에뿐

쓸쓸히 돌아 누운 잔등이 소나무 등걸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