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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허 2016'을 보다 16'9/18 yellowday

yellowday 2016. 9. 21. 21:44



영화 '벤허 2016'를 보다


로마 제국 시대, 예루살렘의 귀족 벤허는 로마군 사령관이 되어 돌아온 형제와도 같은 친구 메살라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러나 메살라의 배신으로 벤허는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5년간의 노예 생활 끝에 돌아온 벤허는 복수를 결심하지만, 사랑하는 아내 에스더의 만류로 갈등한다.

이에 간악한 복수가 아닌 진정한 승리를 위해 제국에 맞서 목숨을 건 전차 경주를 준비하는데...



스틸로 보는 '벤허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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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제작진

             



예전에 보았던 벤허'의 감동이 지금도 남아 있기에 개봉하길 기다렸다가...


영화의 고전급인 1959년판의 '벤허'는 장장 4시간 상영시간을 기록하였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 찰톤헤스톤이 주연을 맡았었고...

감명 깊었던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나병이 걸린 어머니와 여동생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골고다 언덕을 목이 말라 허우적거리며 걸어갈 때

벤허가 물 한 바가지를 건네주던 장면!

벤허의 하이라잍은 역시 전차경기

그 땐 야비하게 메살라의 전차바퀴에서 칼날이 튀어나와 벤허의 마차를 공격했었는데

이번 영화는 그런것 없이 파인플레이로 정정당당히 싸웠다.


예전판은 메살라가 경기에 져서 죽는걸로 복수를 하였지만

'16년판은 벤허가 이겼는데도 용서와 화해로 두 사람이 다시 형제애로 뭉쳐진다.

57년만에 리메이크 되어 상영되고 있는 '16년판 벤허는 100분 정도가 줄어들어

그 때의 웅장함은 덜 하지만 스피드 있는 전개와, 축약된 내용에서도 뭉클한 감동이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