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빵 스무개 들이 한 상자에 16,000원 - 비싼 느낌이긴 해도 맛은 좋더군요.
여긴 '러브캐슬' 입구에 있는 조형물인데 입장료가 12,000원 - 짜달시리 볼것도 없고
백합꽃과 벌?의 멀티비젼이 그중에 제일 낫데...그 영상을 입장료 가격으로 매긴다면 10,000원!
총무가 점심 예약을 한다는게 시간을 알려 주지 않아 그만 취소가 되는 바람에
(손님이 너무 많아 좌석이 없는 관계로)
인근 식당을 급조를 했는데 뜻밖에도 식당 주인장이 취미로 모아둔...
민속박물관보다 더 많은 古생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 밖에도 엄청난 전시물이 있었는데 밧데리가 다 되어 못담은게 무척이나 아쉽다.
가격은 소주의 수십배지만 우리도 경주에 왔으니 맛은 보고 가야하지 않겠나
두 병을 사서 뒷날 포항 장생포 대게를 안주삼아 마셨다.
그런데 맛이 정말 좋았는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
저녁은 '요석궁'이라는 한정식집에서 우아?하게 먹었다.
경주 최부자가 잡셨던 밥상을 그대로 재현을 했다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았다.
일인당 33,000원, 66,000원, 99,000이다. 우리는 어느걸 먹었겠는가? ㅎㅎ
저녁을 먹고 보문단지 내에 있는 K호텔에서 1박하고, 새벽에 일어나 친구와 보문호까지 조깅을 하고
포항을 향하여 출발하면서 아침은 소박하게 해장국으로...ㅎ
경주 간 이야기는 여기서 끝을 맺고 다음은 포항 간 얘기로...yellow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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