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雨 / ?
마른 가슴
촉촉히 데워주는
연분홍 춤사위
석별의 정 나누고자
梨花의 앞섶 헤치는
淸風 붙들고 一杯
창문 두드리는
明月이와 二杯를 나누고
만수강산과 더불어
萬杯를 들이켜도
아쉬움만 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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