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1.03 22:17
인기 상종가를 기록 중인 아이유에게 예상치 못한 암초가 등장했다.
아이유의 새 앨범 수록곡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을 무단 샘플링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
최근 한 네티즌은 아이유의 '챗셔' 앨범의 보너스 트랙인 '트웬티 쓰리'에 스피어스가 지난 2007년 발표한 '김미 모어'의 일부분이 무단
사용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트웬티 쓰리'의 작곡가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부분은 편곡 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즉 문제가 된 '트웬티 쓰리'의 부분은 샘플링을 했다는 것.
샘플링은 기존 팝과 클래식의 일부를 그대로 사용하는 기법이다. 샘플링에 사용된 음원은 저작권이 해결된 샘플 CD를 구매하거나
샘플 음원 판매 유료 사이트에서 결제하면 아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아이유 측은 "이번에 사용된 보이스 샘플의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판단해 사실 확인을 하고자 스피어스 소속사에 연락을 취해
해당 보이스 샘플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데로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발표하는 음원마다 차트를 '올킬' 시킨데 이어 최근에는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까지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있던 아이유에게 이번 논란은 사실 여부를 떠나 상처가 아닐 수 없다. 아이유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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