運動 연예스타

손연재, 볼 예선 18.266점...후프 부진 만회

yellowday 2015. 9. 9. 06:34

입력 : 2015.09.08 22:34




[OSEN=서정환 기자] 손연재(21, 연세대)가 세계선수권 볼 예선에서 18점대를 돌파했다.

손연재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예선 볼 종목에서

18.266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 예선에서 17.933점을 받았던 손연재는 부진을 만회했다. 손연재는 중간 합산 36.199점을 기록 중이다.

현재 볼에서 18.933점을 받은 야나 쿠드랍체바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손연재가 2위다. 3위는 17.833점을 받은 마르가리타 마문이다.

손연재는 볼 종목 결선 진출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세계최정상의 선수들과 겨뤄 비슷한 점수를 얻은 손연재는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

한편 천송이(18, 세종고)는 볼에서 15.85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에서 15.700점을 받은 천송이는 중간 합계 31.550점을 기록 중이다.

 / jasonseo34@osen.co.kr           w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