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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소녀 임은경, "이병헌 싸인 받으러 갔다 캐스팅됐다"

yellowday 2015. 8. 28. 04:18

입력 : 2015.08.27 23:56

해피투게더' 임은경

 

 

배우 임은경이 이병헌 때문에 데뷔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에는 정준하,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과 B1A4의 산들, 공찬이 출연해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임은경은 과거 통신사의 신비소녀로 이름을 알린 데뷔를 이야기 했다. 임은경은 "이병헌씨 사인 받으러 갔다가

소속사 관계자의 눈에 들어 연예인이 됐다"면서, "당시 계약서에 내가 찍었다는 것을 알리지 않은 조항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느날 반친구가 신문을 들고와 '너 같다'고 하는데 아니라고 잡아뗐다. 그래야하는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은경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근황에 대해 "10년만에 영화를 찍는다. 그 동안 중국 활동도 하고, 쇼핑몰 모델도 했다.

연기자로서 해내야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것을 못해내니 조울증이 오더라. 2년 정도 조울증 때문에 힘들었다.

그래서 쉬게 됐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