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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도 회춘한다? 건강한 폐 만드는 방법

yellowday 2015. 3. 9. 21:32

입력 : 2015.03.09 07:00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조선일보 DB

숨을 쉬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숨을 쉬는 것은 우리 의지와 상관 없이 자동적으로 진행된다.

숨을 쉴 때 폐가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폐는 폐에 붙어 있는 근육이 움직이면서 수축과 이완을 한다.

숨쉬기 운동은 가슴과 가슴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이다.

숨쉬기 운동을 하면 산소가 우리 몸에 충분히 공급된다. 숨쉬기만 잘 해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성인 남성의 호흡량은 안정된 상태에서 약 500cc이며 노력을 하면 1600cc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숨을 올바로 쉬기 위해서는 가슴보다는 배를 움직여야 한다.

가슴을 움직이는 흉부호흡은 깊은 숨을 쉴 수 없어 몸 속 근육을 움직이는 데에 한계가 있다.

요가와 명상을 통해 호흡에 집중하면 깊은 숨을 쉬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손을 배에 얹고 방바닥에 누워 5초간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다.

그러면 횡경막이 폐를 아래로 잡아당기면서 가슴이 넓어진다.

내뱉을 때에는 7초동안 천천히 숨을 내쉰다. 이렇게 하려면 배가 아주 높이 솟았다가 깊게 꺼져야 한다.

깊은 숨쉬기는 아침에 깨서, 잠자기 직전 10번씩 하면 된다.

일상생활 중에는 의식적으로 깊은 숨을 쉬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  /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