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공원
시민공원의 입구입니다.
교통편은 지하철 1호선 부전역 7번출구에서 시민공원으로 도보로 약 +6-분 정도 걸립니다.
워밍업에 딱 맞는 시간이지요.
버스노선은 54번과 '국립국악원' 가는 버스(서면에서 33번)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3회의 환승이 되오니 편리한 정류소에서 환승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햇빛이 강한 관계로 정자 밑에서 소풍 나온 아이들과 할머니들이 쉬고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도 잘 되어 있구요
여긴 야외 공연장입니다.
여기도 야외공연장 잔디밭이구요
단풍잎 사이로 비친 가을 햇살이 하도 고와 담아 보았습니다.
여긴 야외 무대입니다. 뒤에 아파트 건물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네요
어린이 놀이터에서 조금 떨어진(동래방향) 곳에 화장실과 매점이 있습니다.
매점 바로 옆에 있는 정글짐이구요
자연석 무늬로 된 보도블록과 저기 초록색은 자벌레 모양으로 생긴 시이소오 입니다.
참여의 정원 :시민의 이름(나무 기증자)으로 심어진 단풍나무입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정자와 연못이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냅니다.
여긴 분수대인데 조금 전까지 분수가 솟았는데 아쉽게도 방금 그쳤습니다.
연못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우드데크입니다
물칸나가 싱그럽게 피어 있네요
연잎과 물칸나의 러브스토리!
공원내 연못의 가을 풍경입니다. 반영도 예쁘지요.
조그만 거북이가 일광욕을 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 물속으로 들어 갔나 봅니다. ㅎ
시민공원의 역사
1910년에 토지조사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일제에 경마장 부지로 빼앗기고 해방 이후에는 UN기구,
주한미군 부산사령부, 하야리야 미군기지로 사용되면서 100년동안 타국 부지로 이용되었습니다.
부산시는 2006년에 미군기지 반환 결정이 나자마자 미군이 철수하지도 않았는데
부대 토지를 공원구역으로 행정처리해 버리는 위엄을 보였습니다.
오로지 부산시민을 위해 단호한 결단을 내린것입니다.
그런고로 지금에 부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어린이 놀이터와 죠깅트랙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아이 어른할것 없이 휴식공간으로 안성마춤이니 많이들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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