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비상시(?)를 위한 '콘돔 휴대폰 고리' 민망? 당당?

yellowday 2014. 10. 12. 17:39

입력 : 2010.11.02 09:34

비상시(?)를 위한 '콘돔 휴대폰 고리' 민망? 당당?


'콘돔 휴대폰 고리'가 중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1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만화 캐릭터에서부터 중국 전통 문양이 새겨진 제품까지 '콘돔 휴대폰 고리'는 그 종류와 색깔도 다양한데, 중국 난닝의 가게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는 것. 또 난닝의 많은 젊은 남녀 학생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이 콘돔 장식품을 휴대폰에 부착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여 구입했다"는 것이 한 여대생의 증언.

'콘돔 휴대폰 고리'의 주요 고객은 19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젊은 이들로, 성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콘돔 휴대폰 고리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표시한다. 검증이 안된 제품들이 태반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수반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경고다.

민종식 기자
/P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