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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가 볼만한 곳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부산 광안리 9월 하늘 14'9/13 yellowday

yellowday 2014. 9. 16. 21:54

 

 

 

 

 

 

 

 

 

 

 

 

 

 

 

 

온통 젊음으로 들끓던 여름은 지나가고...

차라리 한적해 보이는 가을,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뛰엄뛰엄 서 있는 파라솔들이 주인 떠난 백사장을 지키기라도 하듯

허수아비처럼 서 있습니다.

 

하늘이 바다에 빠진건지 바다가 하늘에 물이 든건지

백사장조차도 푸른 물이 들고...

 

내년을 기약하며 조용히 식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