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6.24 08:59
▲ 지구가 자전을 지금 당장 멈추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유투브의 유명 과학 채널 브이소스가 내놓은 설명 동영상이 해외 네티즌은 물론
언론들의 관심도 끌었다. 설명에 따르면 지구가 회전을 멈추면 지구상의 모든 것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대재앙을 맞게 된다.
정상적으로 자전을 하는 동안 적도의 지표면과 그 위에 있는 사물들은 초속 465m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민들은 초속 360m 전후의 속도다. 극지방으로 가면 그 속도는 줄어든다.
지구가 멈춰서도 공기와 생명체와 빌딩 등은 이전 속도로 움직이려 한다. 원자폭탄이 일으키는 속도와 같은 바람이 불고,
사람들은 총알보다 더 빠르게 날아가게 될 것이다. 극지방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제외하고는 초음속 비행을 경험하게 된다.
비행기를 탄 사람들은 생존할 수 있지만 생존 시간을 짧다. 곧 불어 닥칠 거대한 폭풍이 비행기를 삼킬 것이기 때문이다.
바닷물들은 수km 높이의 쓰나미를 일으킬 것이다. 또 지구 중심의 핵이 멈추면 지구를 보호하는 자기장이 사라지고 그에 따라
태양의 방사능 빛이 지구에 직접 닿게 될 것이다. 자전을 멈추면 지구의 한쪽은 태양에 노출되어 뜨겁게 달아오르고 반대편은 얼어붙는다.
우주정거장의 우주인이 살아 남겠지만 그들에게는 돌아갈 지구가 없다.
화제의 동영상 강의를 본 후 많은 네티즌이 도달하는 결론은 분명하다. 지구 자전은 멈추지 않는 편이 훨씬 낫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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