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5.22 21:22
[송양민의 '100세 시대 은퇴대사전'(8)]
가천대 보건대학원장
노후행복을 좌우하는 인생 공동체
은퇴설계는 크게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재무적인 준비’와 돈 이외의 문제에 대비하는 ‘비재무적인 준비’ 2가지로 나뉜다.
비재무적인 준비에서 우리가 가장 취약한 분야가 가족관계와 공동체(community) 생활이다.
최근 OECD가 회원국들의 행복도를 측정한 결과, 한국은 행복도가 조사대상 34개 중 27위를 기록할 정도로 낮았다.
삶의 영역별 행복도는 주거, 소득, 고용, 공동체, 교육 등의 세부 항목별로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공동체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나이 들어서도 좋은 사람들과 꾸준하게 친분을 나누고, 취미·여가나 사회적 활동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한다면
매우 행복한 삶이 가능해진다. 은퇴자들이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고통 중의 하나가 바로 고독(孤獨)이라는 병이다.
자의든지 또는 타의든지 간에 사회관계가 단절되어 외롭게 지내면 자아를 실현하기 어려우며 외로움으로 건강이
악화될 수도 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은퇴설계에서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출처] 조선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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