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5.21 15:45
![증도모실길./사진제공=신안군© News1](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405/21/2014052102432_0.jpg)
▲ 증도모실길./사진제공=신안군© News1
전남 신안군은 '신안 갯벌모실길 1004㎞'의 구간 중 증도의 증도 모실길과 자은도의 신안 해넘이길이 트래킹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두 지역을 방문한 탐방객이 약 97만 여명에 달하는 등 증도 모실길과 자은도의 신안 해넘이길이 명실상부한 전남을 대표하는 도보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증도 모실길(42.7㎞)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사색의 길(10㎞), 송·원나라 시대의 보물선 발견지와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발자취길(7㎞), 솔향기 그윽한 천년의 숲길(4.6㎞), 갯벌공원길(10.3㎞), 천일염길(10.8㎞)등 자연경관과 문화·역사이야기가 어우러진 5개의 코스로 지난해 조성됏다.
![자은도의 신안 해넘이길./사진제공=신안군© News1](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405/21/2014052102432_1.jpg)
▲ 자은도의 신안 해넘이길./사진제공=신안군© News1
자은도의 신안 해넘이길(12㎞’ 2012년 대한민국 대표 해안 누리길 5선에 선정된바 있다. 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자은도 둔장해변에 위치해 있다. 솔 숲길과 낮은 경사도로 고즈넉한 해양경관을 바라보며 인근 어촌체험 마을에서 독살 고기잡이 체험, 백합잡기 체험 등 다양한 바다체험과 부담 없는 가격의 해조류와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군은 "보석같이 아름다운 다도해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더 많은 여행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편안한 휴식과 안전한 여행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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