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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환자 발생, 대구서 40대 女 중태…의심 환자 2명 추가

yellowday 2013. 9. 12. 12:46

 

입력 : 2013.09.12 09:42


	빨간집모기 암컷 / 질병관리본부 제공
빨간집모기 암컷 / 질병관리본부 제공
대구에서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11일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도모(49)씨가 지난달 29일 일본뇌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 씨는 지난 9일 고열과 두통을 호소에 대구의 한 대학병원을 찾았으며, 현재는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 집모기(뇌염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치사율 30%에 이르는 법정 2군 감염병이다.
도씨의 확진 판정 이후 이달 초 의심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해 상태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뇌염 환자 발생, 확진 판정 받은 환자 중태라니 충격적이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 의심 환자도 2명이나 된다는데…”

“일본뇌염 환자 발생, 조치가 너무 늦은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