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行詩房

닉 行詩- 제이에스 / 모나리자

yellowday 2013. 8. 27. 21:53

사진촬영클릭 제이에스 

 

 

 

 제이에스 

              모나리자

 

 

 비꽃 반지라도 보석보다 나아

    다시는 올 수 없는 세월도 돌려주고

        백발의 할미 마음을 아이 되게 해준다.

 

 

승의 백 년 삶도 두 눈 깜짝할 새

    인생은 덧없다고 많은 이가 말해도

        삼천리 무궁화 사랑 멈출 수는 없더라.

 

 

덴의 동산 찾아 파랑새는 떠나고

    광야에 혼자 남아 젖은 꿈을 줍는가

        고독한 뒷모습 위로 노을빛만 고와라.

 

 

스로 서원하고 다짐하기 몇 번인가

    혼자의 행복 보다 어깨동무 하고 가자

        오늘도 초심적 마음 잃어질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