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세븐님, 오라뷰, 배중진, 청천리, 쿨가이.

yellowday 2012. 11. 2. 07:29

 




세븐님

세; 세월의 화살을 막을 수 만 있다면,

븐; 은 수실 금 수실로 한 땀한 땀 수를 놓아

님; 님의 발 길에 놓아 드리오리 즈려 밟고 가옵소서!


오라뷰

오; 오라 하네, 오라 하네.

라; 나 보고 오라 하네, 아우라지 뱃 사공아 나 좀 건네 주게나.

뷰; 부르는 곳 있으니우리 모두가 보세!


배중진

배; 배움의 길은 끝이 없어라!

중; 중도에 그만 두면 아니 함만 못 할지니

진; 진득한 마음으로 함께열어 갑시다!


청천리

청; 청사초롱 불 밝히고

천; 천리 먼 길 떠난 님이

리; 이제 오나 저제 오나 대문 밖에 나서 있네.


쿨가이

쿨; 쿨러에 하나 가득 고기 잡아 펼쳐 놓고

가; 가고 오는 친구 불러 회 떠서 나눠 먹고,

이;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술 한 잔에 정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