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가이버김, 금오산, 백만돌, 구름산. 하회.

yellowday 2012. 11. 1. 21:37

 




가이버김

 

가;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이;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버; 버들잎 따다가 물 바가지에 띄워 주던 이 일들은

김; 김종서가 살았던 조선시대 얘깁니다 !


금오산

 

금; 금 값이 또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지요 .

오; 오르기만 하고 내릴 줄은 모르네.

산; 산은 아무리 높아도 올라가면 다시 내려 오는데 . . .


백만돌

 

백; 백두산석 마도진 두만강수 음마무 (백두산 돌은칼을 갈아 없애고,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없앤다 )

만; 만주벌판을 굽어보던 남이 장군의 높은 뜻

돌; 돌을 갈아 없애겠다던 그 기개 ! (사업정신으로 삼으면 좋겠죠!)


구름산

 

구; 구차하게 살지 맙시다.

름; 늠름하게 삽시다.

산; 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


하회

 

하; 하염없이 흐르던 물이

회; 회 돌아쳐 감아 도니 하회 마을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