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착한 아저씨, 골짜기, 눈물 한스푼, 하나.

yellowday 2012. 11. 1. 21:29

 




착한아저씨

 

착; 착찹한 마음이다. 비가 내리니 !

한; 한잔술에 목을 축이며

아; 아리랑 한곡조를 불러 제끼면

저; 저만치 흘러간 내 청춘아 !

씨;씨유 어게인 ! 다시 만나자. 옛 친구들아 !


골짜기

 

골; 골짜기 내린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짜; 짜디짠 소금물과 한데 어울리네

기; 기분도 좋을시고! 한데 얼려 놀아보세 !


눈물 한스푼

 

눈;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이수일과 심순애. .

물;물 찬 제비같은 김중배의 다이야몬드가

한;한 맻힌 심순애의 가난이더냐

스; 스무나흘, 아니 열나흘 달이 지기도 전에

푼; 풀어버린 옷 고름을 다시 매어 보네!


하나

 

하; 하루에 한번 님을 부르는

나; 나의 몸짓 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