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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우표 가격, 14장에 2만 원 “비싸도 엄청 팔릴 듯”

yellowday 2012. 7. 5. 06:14

2012-07-05 02:39

[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 오는 8월 초 발매되는 소녀시대 우표의 가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측은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소녀시대 나만의 우표’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직접 계약하여 발행하는 최초의 연예인 우표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 우표는 소녀시대 정규 3집 ‘The Boys’의 멤버별 이미지 우표 9장과 ‘Gee’, ‘Oh!’ 등 소녀시대 앨범 재킷 이미지로 제작된 우표 5장 등 총 14장이 담길 예정이다.

소녀시대 우표는 오는 8월 초부터 서울중앙우체국 등 전국 주요 50여 개 우체국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2012년 8월9일~13일)되는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 원이다.

소녀시대 우표의 가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이 좀 세지만 꼭 소장하고 싶다”, “소녀시대가 모델이라 비싼 것 같다”, “비싸도 엄청 팔릴 것 같다”, “외국 친구들에게 소녀시대 우표로 보내주면 좋아할 듯”, “한정판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