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12일째(12'6/9)
외손주 달콩이가 태어 났어요. 産科에 간지 30분만에 순풍 나왔답니다.
지 에미 고생 시키지 않고 ...얼마나 고마운지요...
벌써부터 효자노릇을 단단히 하고 있지요.
젖도 잘 먹고 잠도 잘자고...
삼신할머니가 도와 주시어 무탈하게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이 고운 생명을 주심에 감사하며!
달콩아 축하한다!
태어난지 12일째 되던날 외할미가
行詩
외 탁을 한것 같아요
손 가락도 길쭉하구요
주 먹도 큼직하지요.
달 을 가득 채워 태어나서 그런지
콩 알처럼 단단하지요
이 런저런 세상 이치
가 려가며 택해야겠지만
태 몽이 좋았으니 그리 되리라 믿고
어 수룩하지 않고 지혜롭게
났 (낮)고 높음을 잘 가려
어 느때 어느곳에서나
요 긴한 사람이 되도록 잘 커 주길 바란다!
야후..........yellowday
삼칠일째(6/18) = 이젠 소리도 듣고 놀라기도 하고 안아 달라 떼를 쓰기도 한다.
틈만 나면 기지개를 켜고 용트림을 해대고... 거의 두시간마다 먹어야하고, 밤엔 한번씩 거르기도 한다.
한참을 안고 있으면 팔이 묵직하다. 그동안은 먹고 배 부르면 잠만 잤었는데 이젠 한동안 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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