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 四字成語

슈미트 구글 회장의 인생 황금률

yellowday 2012. 5. 24. 07:36

1.미국 대학들이 요즘 졸업시즌인데요. 미국 대학들은 졸업식 때 유명인사를 초청해 연설을 듣지 않습니까. 어제 세계적인 인터넷-휴대폰 회사인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보스톤대학교에서 축사를 했는데요. 그 내용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 슈미트 회장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끄고 하루 한시간씩은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고 진짜 대화를 하세요”라고 했습니다. 또 “인생은 반짝이는 모니터 속에서 살아지는 것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과 세상을 직접 느끼고 맛보고 냄새 맡으며 맞부딪힐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라”고 했습니다.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돈을 버는 회사의 최고 책임자 말이라 더 가슴에 다가오는데요.

 

3.따지고보면 우리나라 인터넷-스마트폰 보급 속도가 세계 1위 아닙니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쓰는 시간이 그 어느 나라 국민보다 많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 폐인, 게임 폐인, 스마트폰 폐인까지 등장하고 있는데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빠져서 주변과 고립돼 자기만의 섬에 사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얘깁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덕분에 정보혁명,소통혁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반대로 그 폐해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4.구글을 움직이는 10가지 황금률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중에 두가지가 눈에 띄더군요. 20% 업무규정이 있는데요. 근무시간 중 최대 20%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겁니다. 영감, 창조성은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일을 할 때 찾아온다는 겁니다. 또 구글 직원이 2만명이 넘는데 지금도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직원들이 계급 상관없이 자유롭게 맥주 마시며 얘기하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구글의 비약적인 성장 비결이 바로 이런 원칙에 있는데요. 시청자분들, 오늘 저녁엔 꼭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