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
빗소리도 님의 소리
음 바람소리도 님의 소리
아침 에 까치가 울어 대니
행여 님이 오시려나
삼경이면 오시려나
고운 마음으로 고운 님을 기다리건만
고운 님은 오지않고
베게 머리만 적시네
아이고 대고 허허 허어허어
성화가났에 허~
국화야 너는 어이 음
삼월 동풍 다 보내고
낙목한천 찬 바람에
어이 홀로 피었느냐
아마도 오상 고절이 너 뿐인가 하노라
아이고 대고 허허 허어허어
성화가 났네 헤~
얄궂은 운명일세 사랑이 뭐길래
원수도 못보는 눈이라면
차라리 생각지나 말 것을
눈이 멀었다고 사랑조차 멀었든가
꽃송이마다 벌 나비 찾아가듯
사랑은 그 님을 찾아
얼기설기 맺으리라
아리고 대고 허허 허어허어
성화가났네 헤~
아깝다 내청춘 언제 다시 올거나
철따라 봄은 가고 봄 따라 청춘가니
오는 백발을 어찌 헐거나
아이고 대고 허허 허어허어
성화가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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