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나무 전설
아득한 옛날, 제주도 서귀포 어느 두메 마을에 두 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언니는 돈 많은 어느 부자에게 시집을 가서 잘 살았으나, 동생은 산지기의 아내가 되어 날마다 산에서 나무를 해, 장터에 나가 팔아서 생계를 이었다. 어느 날은 이상하게 나무가 팔리지 않아 나뭇짐을 바다에 버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후에도 며칠 동안 나무가 팔리지 않아 계속해서 나뭇짐을 바다에 버리고 돌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 이날도 마찬가지로 나무가 팔리지 않아 나뭇짐을 바다에 던지려고 하는데 바닷속에서 난데없이 한 여인이 나오더니 "나는 용궁의 시녀로, 용왕께서 그대를 불러 오라고 해서 왔으니 나와 함께 용궁으로 갑시다."하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용왕께서 그대에게 무엇을 선물로 줄까?하고 묻거든 검은 고양이를 달라고 하시오."라고 말하였다. 동생은 시녀를 따라 용궁으로 들어가 영문도 모른 채 용궁에서 며칠동안 후대를 받았고, 동생이 돌아가려고 하자 용왕이 "용궁에 나무가 필요하던 차에 네가 나무를 던져주어 요긴하게 사용하였다. 그래서 내가 너를 부른것이다.네가 돌아 간다고 하니, 용궁에 온 기념으로 선물을 주고 싶은데 무엇을 원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동생은 시녀가 가르쳐 준대로, "소녀는 용궁에 있는 검은 고양이를 원하옵니다."라고 말하였다. 동생은 검은 고양이를 선물로 받아 가지고 집에 돌아와 고양이에게 매일 팥 다섯 홉씩 먹여야 한다고 하여 동생이 매일 그대로 했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고양이는 매일 다섯 홉의 황금을 똥으로 배설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동생은 갑자기 큰 부자가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욕심 많은 언니가 그 고양이를 얻으러 왔다. 동생은 거절하지 못하고 고양이를 주었는데 언니는 고양이에게 하루 팥 1되씩을 먹이고는 더 많은 황금을 얻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고양이는 황금을 낳지 않고 결국 죽고 말았다. 고양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동생은 고양이를 찾아다가 땅에 정성껏 묻어주었다. 그랬더니 그 자리에서 지금의 '귤나무'가 자라났다고 한다.
고문의 진수
(여자-1) 1. 큰 옷장이 있는 방에 들여 놓는다. 2. 예쁜 옷들을 모두 안에 넣어둔다. 3. 옷장 문을 잠그고 열쇠를 안준다.
(여자-2) 1.사방이 막혀 있는 방에 둔다. 2. 온갖 화장품들을 모두 놓는다. 3. 거울을 안 준다.
(남자) 1. 고정된 의자에 묶어 놓는다. 2. 수많은 여자들이 옷 벗는 장면을 보여 준다. 3. 마지막 옷을 벗어 갈 무렵 눈을 가려버린다. 그리고 은근한 목소리로 "끝까지 보고 싶지 않나?"라고 속삭이며 약 올린다.
공통점
1. 독신할머니 2. 설교 못하는 목사 3. 변변한 작품하나 못 내는 예술가 정답; 영감이 없다.
스피드 퀴즈
한 방송국에서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스피드 퀴즈 게임이 열렸다. 한 부부가 나왔다. 제시어는 '목포의 눈물' 부인이 문제를 냈다. "당신이 노래방에 가면 부르는 거." 그러자 남편이 자신있게 대답했다. "도우미"
세대별 주부 반응
1. 남편 생일
20대; 선물과 갖가지 이벤트 준비. 30대;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 40대; 집에서 아이들에게 노래 준비 50대; 하루 종일 미역국만 먹인다.
2. 남편의 외박
20대; 너 죽고 나 살자고 달려든다. 30대; 일 때문에 야근했겠지 한다. 40대; 외박했는지도 모른다. 50대; 관심 없다.
3. 시장에서 물건값 깎을 때
20대; 아잉~ 깎아주세용^^ 30대; 앞으로 자주 올께요! 40대; "만원에 줘요!"하고 가져가 버린다. 50대; "남겨놓고 값 부르잖아!"하며 화낸다.
출처; 유쾌한 웃음 백서(꿈과 희망)외 1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