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가로 막대가 정확히 '수평'이라고?
입력 : 2017.08.10 19:23
여러 선이 교차하면서, 정확히 수직, 수평으로 그은 선이 사선(斜線)으로 보이는 착시 현상….
그런 류의 그림은 전에도 많이 봐서, 이제 익숙하다는 분은 다음 그림을 봐주시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활동하는 마술 아티스트 빅토리아 스카이가 최근 공개한 이 그림에서
가로로 그려진 4개의 막대(bar)가 정확히 수평이냐, 아니냐를 놓고 네티즌 간에 와글와글하다.
문제의 성격상 당연히 “수평”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많은 이의 눈에 가로 막대는 수직 막대와 만나는 지점(빨간 원 부분)마다
문제의 성격상 당연히 “수평”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많은 이의 눈에 가로 막대는 수직 막대와 만나는 지점(빨간 원 부분)마다
조금씩 꺾인 듯하다. 전체적으로 봐도, 가로 막대의 경사도는 모두 지그재그인 것 같다.
하지만, 물론 4개의 가로 막대는 정확히 수평을 이룬다.
하지만, 물론 4개의 가로 막대는 정확히 수평을 이룬다.
네티즌은 “그림을 90도 돌려서 보고서야, 애초 그림에서 경사지게 보이던 바가 정확히 수평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뇌가 망가진 기분”이라며 신기해했다.
아티스트 스카이는 이런 착각이 일어나는 것은 수평·수직 바가 교차하는 지점의 흑백으로 구성된 점과,
대 안에 그려진 반복된 패턴이 우리의 뇌를 혼란스럽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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