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09 14:55
12~15일 절정…십리숲길·계곡 등 경치 빼어나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전남 해남 두륜산이 오색빛깔로 물들었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시작된 두륜산 도립공원의 단풍 물결이 오는 12~15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두륜산 도립공원은 평일에는 평균 3000여명, 주말 5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과 휴일인 12~13일에는 두배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륜산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룬 십리숲길과 계곡, 물이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로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한 유서깊은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최근에는 전남 최초의 미로공원인 두륜미로파크가 개관하면서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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