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 열매
말오줌때
마가목
노각나무꽃
오랫만에 수목원에 들렀더니 이미 봄이 지고 있었다.
해당화는 꽃이 다 지고 빨간 열매를 달고 있었고
마가목은 마치 단풍이 든것처럼 잎들이 다른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말오줌때도 꽃이 지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이제 또 한 해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
닥아오는 장마를 이겨내고 나면 작열하는 태양이 떠 오르겠지
그러다 가을이 짙어지고...
나의 한 해도 이렇게 일기장 속으로 접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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