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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 대장정] "원정대가 지나온 1만5000㎞ 映像 보면서 가슴 벅차"

yellowday 2014. 11. 17. 08:36

입력 : 2014.11.17 05:48

韓流스타 이영애도 축하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행사에는 배우 이영애(43)씨가 깜짝 등장해 원정 성공을 축하했다. 이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평화통일을 기원한다"며 "이번 대장정은 모두가 바라는 통일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그 뜻을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배우 이영애씨(오른쪽에서 넷째)와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 원정대원 7명이 16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원정단 귀국 환영 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배우 이영애씨(오른쪽에서 넷째)와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 원정대원 7명이 16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원정단 귀국 환영 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모듬 기자

그는 원정대원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쳤다. 그는 1만5000㎞ 대장정 동영상을 본 뒤

"원정대가 지나온 길을 보면서 정말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찼다"고 했다.

이씨는 지난 2월 서울로 여행을 왔다가 조산(早産)한 대만 여성이 수술비 문제로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1억원을 쾌척,

대만의 인권상인 '세계생명사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음 달 11일 열리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는 홍보대사로 한국을 알리게 된다.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