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31 10:32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이같은 스펙이 “불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국내 175개사를 대상으로 취업 준비생들의 스펙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81.1%가 “불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
44.4%(복수응답 가능)의 기업은 ‘불필요한 스펙’으로 석·박사 학위를 꼽았으며, 국토 순례등 극기경험(40.8%), 회계사 등 고급자격증(32.4%), 한자 자격증(31.7%), 아르바이트 경험(31%) 등이 뒤를 이었다.
창업 등 사회경험(30.3%), 학벌(26.8%), 제2외국어 성적 및 능력(26.8%), 동아리 경험(26.8%), 봉사활동 경험(22.5%)등도 불필요한 스펙으로 꼽혔다.
이같은 스펙이 취업에 불필요한 이유로는 88%(복수응답 가능)의 기업이 “직무와 무관해서”라고 답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스펙(41.5%), 일정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 스펙(23.2%), 자격조건에 명시되지 않은 스펙(21.8%) 이라는 이유도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불필요한 스펙’을 갖춘 지원자의 19%는 실제로 입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이익을 준 이유에 대해 59.3%(복수응답 가능)의 기업은 ‘목표가 불명확한 것 같다’는 이유로 감점을 줬다고 답했다. 또 40.7%의 기업은 ‘높은 연봉 등 요구사항이 많을 것 같아서’라고 답하기도 했다. ‘실무능력이 부족할 것 같다’(25.9%), ‘근성이 부족해 보인다’(18.5%)등의 이유도 꼽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원하려는 기업과 직무를 분석해 이에 맞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선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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