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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안현수,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쇼트트랙 역대최다 메달

yellowday 2014. 2. 22. 06:35

입력 : 2014.02.22 03:48


	‘황제’ 안현수,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쇼트트랙 역대최다 메달



‘황제’ 안현수가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가 속한 러시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 1위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는 운도 따랐다. 레이스 초반 선수들이 대거 엉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러시아는 무사했다. 러시아는 중반부터 미국과 2파전 양상으로 금메달을 다퉜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3관왕의 주인공 안현수는 소치올림픽에서 1500m 동메달에 이어 1000m와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5000m 계주 금메달로 안현수는 2개 대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안현수는 올림픽 메달 8개 획득으로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가 가지고 있는 기록과 동율을 기록했다. 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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