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虛空) - 하윤주 , 가는 세월 (가사)

 

     허공(虛空) - 하윤주

뜬구름 그 자체는 본래가 공이요
본래 공(空)인것은
바로 저 허공이다
허공에 구름이 일고 사라지나니
일고 사라지나니
일고 사라짐도 온데없는
본래가 공(空)인것을


뜬구름 그 자체는 본래가 공이요
본래 공(空)인것은
바로 저 허공이다
허공에 구름이 일고 사라지나니
일고 사라지나니
일고 사라짐도 온데없는
본래가 공(空)인것을
   

가는 세월

 

노래 서유석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려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날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 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날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 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이 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