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여! 우리의 깊은 '우정' 변하지 마요.
처음 우리가 만났을땐 '수줍어' 말도 하지 못하고
아름답고 고운 '소월'의 詩에
'순정'을 실어 서로에게 보내기도 하였지요.
전생에 아마도 우린 '아사달'과
'아사녀'가 아니었을까
지금도 나는 그대의 '영창'앞에서
'세레나데'를 부르노라
못다 이룬 우리의 '한사랑'을
'무지개'빛으로 다시 피우기 위해
'일편단심' 그대를 부르노라
우리의 우정이 '불새'의 날개가 되어
'삼천리' 방방곡곡에 퍼지도록
부디 '자선'을 베풀어 주소서!
그대 향한 '단심'을 이렇게 밖에 전할 수 없음에 아쉬워 하며
'
꿈'속에서라도 꼬옥 만나지기를...!
2013.07.25 11:19 yellow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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