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들었던 야후여 안녕!
3년여 세월을 야후와 더불어
여러 블님들을 만나
블로그가 뭔지
조금씩 알게 되었고...
방명록에 하루가 멀다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주신 여러 블친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때로는 지나친 관심으로
오지랖을 넓히기도 하였고
때로는 시답지 않은 글을 써서
사막의 여우처럼
숨을 곳이 없어
쩔쩔 맨적도 있었지요.
돌이켜 보면 이 모두가
한 갓 허상에 불과하지만
그런 사이버 공간에서도
情이 있다는걸 알았지요
지금은 네이버로 다음으로
아니면 그냥 접어 버린
블님도 계시지만
어디에 계시든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12년과도 이별
야후코리아와도 이별
이별없이 살 수는 없을까요
흑 흑
12'12/31 yellow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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