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글 日常

무궁화 이름으로 쓴 러브레터 12'7/7 yellowday

yellowday 2012. 7. 7. 12:17

 

블로그에서 처음 '동철'씨를 만난지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물론 그 때 전 '싱글레드(싱글레이디)'였구요.

 

 

'평화'동산에서 그댈 첨 보았을때 난 그만 첫눈에 반했답니다.

 

 

그리고 우린 '우정'을 차곡차곡 쌓아 갔지요.

 

 

'심산'에서 데이트도 하고,

 

 

'옥토끼'가 방아 찧는

 

 

'월산'을 함께 바라보며...

 

 

우리에게 '서광'이 비쳐옴을 느끼며...

 

 

'파랑새'를 쫒아

 

 

'희망'을 찾아...

 

 

한 땐 '불꽃'같은 사랑도 할뻔 하였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환희'가

 

 

헛된 '꿈'으로 바뀌어감을 감지하며

 

 

'난파'선을 탄 선장처럼

 

 

'허공'만 바라보는

 

 

'옥선'이가 되었지요.

 

 

'원화'(원하)옵건대, 예전처럼

 

 

다시한번! '눈보라' 속에서도 꿋꿋하게 사랑을 지켜가는

 

 

'일편단심'!

 

 

'주몽'과

 

 

'춘향'이가 될 수는 없을까요?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