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음악 韓國

장녹수, 섬마을 선생님 - 이미자

yellowday 2011. 12. 1. 18:42

 

 

가는 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한많은 사연담아  네 가는 곳 어드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안개강 건너서 높은 뜻 걸었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 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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