貴寶物 味飮食

자수

yellowday 2011. 10. 14. 14:42


박쥐문침장. 자수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방석.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버선본보. 자수박물관 소장. 상용보 중의 하나이다. <자수박물관 제공>.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베갯모.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베개의 양 끝에 조그마한 널조각에 수놓은 헝겊.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복주머니.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붓주머니.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 사조룡왕세자보. 왕, 왕세자, 왕세손의 용포와 왕비, 세자빈, 세손빈의 대례복에 달았던 흉배. 자수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수목문수보. 혼례용보로 주로 쓰이는 수보의 가장 대표적인 문양은 나무로 복락기원과 관계가 깊다. 자수박물관 제공.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 수십장생안석침.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 수저집. 숟가락과 젓가락을 넣는 주머니. 자수박물관 소장.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문자나 문양을 수놓는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 심동신금관조복. 조선 후기의 문신 심동신이 입었던 운학금환수. 대대와 함께 달려 있는데 홍색 전에 청, 황, 백의 3색으로 운학을 수놓았다. 중요민속자료 제2호.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 민속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 쌍호흉배. 무관 당상관용 흉배.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 오조룡왕비보. 자수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 왕비방석. 자수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사계분경도. 4곡병 중 가을. 자수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요. 56×174cm.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엄비가 청주 민가로 피신하였을 때 사용하던 이불과 요를 집주인에게 고맙다고 하사하였는데 그 후 집주인이 이불 겉감과 요 뒷감을 뜯어서 판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 흉배. 조선시대에 백관이 입는 상복의 가슴과 등에 가식하던 사각형의 학 장식 문양. 문관용.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화문수보. 자수박물관 소장. 꽃과 열매를 수놓은 길조 문양의 보자기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 활옷.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 소장. 겉길에는 연화, 모란, 봉황, 원앙.나비와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의 문양과 인간의 소망을 표현한 문자를 수를 놓은 가례 때 착용하던 조선시대의 여자 예복.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자수의 기법.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바탕천에 여러 가지 색실로 무늬를 수놓아 장식하는 공예미술.
자수는 인류가 동물의 모피나 식물의 껍질과 잎 등을 원시적 재봉용구로 꿰매고 엮어
옷을 지어 입었던 선사시대에 기원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물고기나 짐승의 뼈 등으로 만든 바늘로 짐승의 가죽을 꿰매어 옷을 해입는 등의
원시단계에서 점차 문명이 발달되어 옷감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금속바늘이 출현하면서 자수가 시작되었다.

즉, 인류생활이 점차 문명화되면서 옷이나 직물제품에 계급 표시 등을 목적으로 장식 또는 자수를 도입하게 되었다.
따라서, 자수는 직물의 표면을 장식하는 조형예술로 발전되고,
각 민족의 생활환경·풍습·신앙 등에 따라 독자적 양식을 이루고 있다.

우리 나라의 자수 역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시대의 변천에 따라 우리 민족의 미적 특질을 표현해왔다.
자수는 길쌈·바느질 등과 함께 바늘 한땀한땀의 정성을 통해 일상생활 곳곳에 섬세한 솜씨로
아름다움을 가꾸워왔으며, 아울러 민족의 정서를 그 속에서 꽃피웠다. yellowday 옮김